주간 부동산 동향: 주택 매도 물량 감소세.. ‘경매 낙찰률 77% 상승’
코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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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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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로직에 따르면 호주 내 6개 주도의 지난주 경매 낙찰률이 77%를 기록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호주 내 주요 주도들의 경매 낙찰률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주택을 팔겠다는 사람은 여전히 적은 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와 멜버른에서는 집을 팔겠다는 물량이 전 주에 비해서는 늘었지만 전국적으로 볼 때 경매 물량은 1년 전 동기 대비 줄어들었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2월 19일로 마감된 지난주 6개 주도의 경매 낙찰률은 77%를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시기의 경매 낙찰률이 71.8%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최근 들어 경매 물건이 나오자마자 낙찰되는 비율이 굉장히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1년 동안 시드니와 멜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의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시드니는 지난해 동기 대비 17.4% 집값이 뛰며 전국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퍼스의 집값은 3.3%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