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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호주 인터넷, 스마트 홈 제품 늘어날 것

코즈코즈 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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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인터넷 속도가 빨라지면서 호주의 가정에서 사용되는 더 많은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사용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주 발표된 시장조사기업 텔사이트(Telsyte)의 보고서 '홈 마켓 스터디'에 따르면 호주의 인터넷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가정에서 사용되는 더 많은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사용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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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기들 중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이 가능한 기기는 가정당 평균 11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4년 안에 가정당 평균 29대로 늘어 날 것으로 텔사이트는 내다봤다. 텔사이트는 안방에서부터 정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사용될 것이라면서, 조명, 스마트 히팅 시스템, 정원을 손질하는 가드닝 기계, 로봇 청소기, 자동화된 스프링쿨러 등이 가정에서 인터넷에 연결되어 사용될 제품으로 소개했다. 이들 제품은 인터넷으로 연결된 스마트폰, 타블렛PC, 컴퓨터 등을 통해 외부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텔사이트는 또한 호주의 더 많은 가정들이 빠른 속도의 국가 광대역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텔사이트의 분석가인 포드 파다기 씨는 "이런 변화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비용을 더욱 절약할 수 있고 삶의 질도 개선해 주는 방향이기 때문에 더욱 각광을 받게 된다"라고 말하면서 빠른 인터넷과 연결되는 스마트 홈 관련 제품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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