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암호화폐 폭락과 kimchi premium 소식을 보면서

코즈코즈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한국의 경우, 오늘 1월 11일 현재 얼마 전의 규제 소식과는 비교가 안되는, 거래소 폐쇄 소식 등으로 투자자들이 힘들어 하는군요. 과연 그럴지 모르지만...
아마도 우리 호주의 교민들 중에도 연결된 분들이 꽤 계시리라 보는데요. 한국내에서 과열이 되다 보니깐, "kimchi premium"이란 말도 생겨있고, 실제로 미국은 몰론 여기 호주의 가격과 비교해서 상당히 비싼 가격은  정상적으로 빠져야하겠지만
(물론 거래소들의 높은 폭리추구만은 아닐겁니다. 분명히 이런 가격을 만들어내는 여러가지 사정이 더있을겁니다, 잘 압니다.), 비트코인 거래 없이 블록체인 발전육성 운운하는 식의 앞뒤가 안맞는 국가정책이 안나오길 바라면서 글을 써보게됩니다. 유트브 암호화폐 소식 진행자들도 멘붕 상태가 많네요. 뭐 올 것이 온건데. 당국이 칼을 뽑았으니 무우라도 썰라고 하겠죠. 그런데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은 있기마련이니까. 여기 호주의 거래소들처럼  (약간의 방식차이들은 있지만, 그리고 여기도 미국에 비해선 프레미엄이 얼마간 더있지만) 코인을 살 때 거래소 fee에 gst 더하고, 나중에 capital gain tax를 내는 식으로 하는 게 큰 문제가 되는 건지, 좌우간 한국에선 규제와 페이퍼 작업들이 더 복잡합니다. (그냥 은행거래시에도 그놈의 공인인증서는 어떻구요. 요즘은 간편결제가 생겼지만요.)

세계금융선진국들과 수준높게 어깨를 겨눌 수 있는 고국의 미래가 보고파서, 지금의 현실에 화가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첨가)
다들 아시다시피 가상화폐와 암호화폐 둘다 혼용되고 있는데, 우리도 여기에서 암호화폐라고 쓰는 게 나을 것같네요.
저 역시 가상화폐라는 말에 더 익숙은 하지만 암호화폐라는 말이 정확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