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홀러 소득세 인하 개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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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쇼튼 당수의 이같은 언급은 타스마니아주 출신의 재키 램비 연방상원의원이 워홀러 소득세 인하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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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는 앞서 현행 워홀러에 대한 과세 최저 한도액을 폐지하고 32.5%의 단일 백패커 택스 세율을 적용할 방침이었으나, 사회적 반발이 거세지자  연소득 3만 7천달러까지19%의 소득세를 적용키로 결정한 상태다.

 

3만 7천달러를 넘게 버는 워홀러의 소득에 대해서는 기존의 일반 소득세와 동일 세율이 적용된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과세율이 지나치다”는  사회적 여론이 비등한 상태인 것.

 

이 점을 의식한 듯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일단 상원의회에서 어떤 토론 결과가 나오는지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면서 “노동당은 재키 램비 상원의원이 제안한 10.5% 방안에 대한 지지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나비 조이스 연방 부총리는 "워홀러 소득세 문제에 대해 야당은 지나치게 정치적 접근을 해서는 안되며,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 계층인 국내 농민단체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한 후 입장을 밝히라"고 일갈했다.

 

 조이스 부총리는 “쇼튼 당수에게 경고한다”고 직격하면서 "단순히 재키 램비 연방상원의원의 뒤에 숨어 있지만 호주농민단체들의 의견 수렴에 먼저 나서 농업계의 의견을 제대로 파악하라"고 질타했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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