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업체는 중국인 ‘다이고(daigou)’ 구매대행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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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커뮤니티 안에 있는 수천 명은 호주 제품을 대량으로 사들여서 본국에 있는 친구와 가족에게 팔고 있다. 다이고(daigou)라고 불리는 이들은 들어본 적이 없는 호주인 수출업자이다.  

 

호주구매대행

 

18살의 중국인 유학생 셰리 지아 씨는 파트타임 일로 쇼핑을 한다.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중국에 있는 늘어나는 고객을 위해서다.

 

다이고(daigou)인 지아 씨는 중국 소셜미디어 앱 WeChat에서 비타민, 분유, 비처방 약품 같은 호주 제품을 광고한다.

 

다이고는 구매대행인을 뜻한다.

 

중국에 있는 가족을 위해 물건을 사서 보내기 시작한 것이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매주 $2000 달러 상당의 제품을 중국으로 보내는 규모의 사업이 됐다.

 

셰리 씨는 SBS 월드 뉴스에서 사람들이 호주 제품이 중국 제품보다 좋다는 얘기를 듣고 내가 대신 물건을 사주기를 바란다.며 물건을 사서 중국에 있는 사람들한테 보내기 시작했고, 가족이 다른 사람을 소개해줬고, 그 사람들이 계속 내 위챗을 다른 사람한테 보내면서 사업이 계속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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