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 주말 시드니 주택 940채, 총 6억9300만 달러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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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에도 불구하고 2월 마지막 주말 시드니 각 지역의 주택 경매 현장에는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몰려들었고, 무려 80.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호주 부동산

 

이로써 시드니는 3주 연속 80% 이상의 낙찰률 기록을 수립했고 지난 2015년 이후 최고치를 달려가고 있다.   또한 1년전 같은 시기보다 3.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주에는 83.1%, 2주 전에는 84.2%의 낙찰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특히 25일 시드니 경매 매물 수는 전년도 같은 날 대비 34% 증가한 940건이었지만 대부분 경매 현장에서 매매자의 기대치를 넘은 가격에 매매가 성사돼 업계를 놀라게했다.

 

지역별로는 블루마운틴 지역이 100%의 낙찰률을 보였고, 시드니 북부지역과 인너웨스트가 각각 86.9%, 85.6%로 높은 낙찰률을 기록했다.

 

특히 가장 많은 매물이 나온 시티와 동부 지역에서는 총 117채가 매매돼 84.2%의 낙찰률을 보였다. 그 밖에 남부지역이 79.5%, 북서지역이 71.4%, 남서부가 71.1%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캔터배리-뱅크스타운 지역은 65.7%, 서부는 65.7%로 비교적 낮은 낙찰률을 보였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 주요 방송사의 주말 뉴스 시간을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언론들은 일제히 국내 부동산 중개인들이 말을 인용해 “가을의 초입에 전례없는 부동산 열기를 예고했다”고 논평했다.

 

한편 지난 주말 최고 경매가를 기록한 곳은 브론트의 34-36 맥퍼슨 스트릿트에 위치한 방 8개짜리 주택으로 620만 달러에 낙찰됐다.  이 곳은 아파트로 재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순수 주택 매매 최고가는 키리빌리 4-베드룸 저택(64 Carabella St Kirribilli)으로 585만 달러에 매매됐다.

 

시드니 부동산

 

한편 지난 주말 가장 저렴한 가격의 주택은 시드니 서부 리버풀의 모어 스트릿트에 소재한 2-베드룸 유닛으로 42만350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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