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호주 부동산 전망, ‘어느 지역이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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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2017년 호주 부동산 시장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도 일정 부분 냉각기를 거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부동산 모기지 이율이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호주부동산

 

부동산 전문 업체인 도메인의 부동산 경제학자 앤드루 윌슨 씨는 올해 호주의 부동산 가격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드니와 멜번의 부동산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지만 올해 부동산 가격의 성장세는 두 자리 숫자를 기록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올해 부동산 상승률은 성장세가 좋은 지역의 경우 4~5% 정도의 성장세에 머물 것이라고 예측했다.

 

도메인은 멜번과 캔버라의 경우 5% 성장세, 시드니와 브리즈번의 경우 4%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애들레이드 3%, 호바트 2%, 다윈은 1%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면서 퍼스의 부동산 가격은 작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루 윌슨 씨는 "NSW 주의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올해 역시 부동산 가격이 강세를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NSW 주의 울릉공, 뉴캐슬, 발리나의 경우는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들 지역은 시드니와 근접한 지역으로 훌륭한 부동산 시장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동산 시장 연구원인 EPG Property의 피터 에쇼 씨는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의 주택이 가장 인기를 끄는 집들"이라고 말하면서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염두에 두고 있는 가격대 역시 이 정도 금액"이라고 소개했다.

 

피터 씨는 이와 함께 "시드니에서 기차로 연결이 가능한 지역들, 특히 열차의 연장 노선이 확정된 지역이나 시드니 제2 공항 지역 등을 노려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피터 씨는 또한 "백만 달러가 넘는 집들의 경우에는 은행의 이자율 변화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이라고 조언하며 "은행 이율의 변화는 실거주자보다는 특히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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